거창군, 자매결연지 서울 종로구 방문

2023-02-12     이용구

거창군은 자매결연지 서울시 종로구를 방문해 지역 간 관광프로그램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관광 산업의 상생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상호 교류 사업으로는 관광안내소 간(수승대~북촌) 교차·연계 홍보와 북촌 한옥마을 해설사 등을 초청하는 팸투어, 관광팝업스토어 운영, 관광프로그램 연계 추진이 있으며 지역적 특색을 살려 지역 문화재인 고택·종가를 활용한 연계 사업을 추가 발굴하는 등 관광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이어서 북촌한옥마을과 관광안내소를 방문해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북촌한옥마을의 골목길과 서울 한양도성 둘레길을 걸으며 양 기관의 성공적인 관광 교류 활성화 사업추진을 위해 현장을 사전 답사했다. 앞서 거창군은 지난해 11월 22일 종로구청에서 양 도시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해 상호 우호 협력을 통한 교류 관계를 구축했다.

구인모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역발전과 번영을 위한 거창군과 종로구의 자매결연 협약체결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 교류가 예상되며 특히 관광 분야에서의 교류 활성화도 크게 기대한다”고 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