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청, 초·중학교 특별실 정비 지원 사업 진행

2023-02-12     배창일
거제교육지원청은 이달 말까지 지역 초·중학교 특별실 정비를 지원하는 ‘신박한 교실정리’ 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거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선생님을 학생 곁으로’라는 가치 실현과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특별실 정리 지원으로 학교 업무 적정화 체감도를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운영한다.

지역 초·중학교 총 10개교가 신청했고, 과학실과 가사실, 체육관 등 특별실 교육환경을 정비하기 위한 교구 폐기, 집기 이동, 청소 등을 3월 학기 초가 되기 전까지 마무리해 각급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능포초등학교 남소영 교사는 “폐기처분하기 힘든 과학실 교구가 정리돼 학생들과 좋은 환경에서 새 학기를 시작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거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 학교통합지원센터는 학교 현장 맞춤형 지원으로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학교문화 조성과 학교 업무 적정화 기여를 위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nci7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