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고, 기분 좋은 출발...서울 보인고에 1-0 승

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고교 축구대회 조별예선

2023-02-13     정희성
진주고(경남FC U18)가 ‘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조별예선에서 첫 승을 올렸다.

진주고는 13일 진주문산스포츠크파크 B구장에서 열린 D조 예산 1차전에서 서울 보인고를 1-0으로 꺾었다.

진주고는 전반 30분에 기록한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키며 귀중한 1승을 따냈다. 거창FC도 경기 여주시 U18을 꺾고 1승을 챙겼다.

진주고와 거창FC를 제외한 다른 도내 팀들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마산공고는 서울 숭실고에 2-3으로 패했다. 또한 창원기계공고는 경북자연과학고에 0-6, 고성 철성고는 강호 대구 대륜고에 0-8로 대패했다.

이번 대회는 격일제로 열리는데 진주고는 인천 부평고, 마산공고는 경기용인시축구센터 덕영, 거창FC는 경기 안산그리너스와 15일에 조별예선 2차전을 펼친다. H조에서는 도내 팀인 창원기계공고와 고성 칠성고가 맞붙는다.

한편 13일부터 26일까지 진주에서 열리는 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는 진주고, 마산공고, 거창FC, 창원기계공고, 고성 철성고 등 도내 5개 팀을 비롯해 전국 40개 팀이 참가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