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박태희 노래 경연대회 6월 18일 본선 개최

2023-02-15     이은수
밀양 출신 트로트 가수 박태희의 히트곡을 부르는 ‘제2회 박태희 노래 경연대회’가 오는 6월 18일 밀양시 밀양아리랑센터에서 개최된다.

박태희 노래 경연대회는 박 가수의 대표곡인 바래길, 인연이란, 시골장날 3곡 중 한 곡을 선택해 부르는 경연대회다.

특히 박태희의 히트곡 바래길은 올해 1월 20일 발표된 ‘차트코리아 주간 성인가요 TOP 100’에서 20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이번 제2회 경연대회는 창원 소재 심산서울병원과 가수 박태희 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부산광역시지회,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후원한다.

지역별 예심 참가 신청은 지난 2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 유튜브채널인 트로트커피숍TV(경기도 부천, 010-2887-5053), 한석주TV(서울, 010-5289-9768), 정승진TV(부산, 010-8838-6593), 아리랑갈매기TV(부산, 010-4808-8640) 최욱TV(경남, 010-2846-2577)로 연락해 접수하면 된다.

예심 경연은 4월 30일 오후 1시부터 부천 등 5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현장 참석이 불가능한 참가자는 노래 동영상을 제작해 5개 지역 어디든지 제출하면 된다. 예심 결과는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본선 대회는 6월 18일 오후 1시 밀양시 밀양아리랑센터에서 개최하며, 유튜브(유퉁TV, 손앙드레TV, 트로크커피숍TV, 나팔박TV, 안방TV)에서 실시간 방송한다.

시상금은 대상 1명 200만 원, 최우수상 1명 100만 원, 우수상 1명 50만 원, 장려상 2명 각 30만 원, 인기상 2명 각 30만 원을 지급하고, 입상자 모두에게 가수인증서를 수여한다.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참가 경비로 15만 원을 지원(입상자는 제외)한다.

지난해 6월 19일 개최한 제1회 박태희 노래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30여 명이 참가해 노래 실력을 겨루었다

박태희 가수는 “지난 1년 동안 제가 전국을 다니면서 열심히 노래하고 후원회에서도 적극 홍보한 결과, 바래길 등 제 대표곡들이 많이 알려졌다”며 “올해는 트로트를 사랑하는 실력자들이 더 많이 참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