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수급 위기 극복 위해 팔 걷은 경남교육청

혈액 수급 위기 극복 위해 팔 걷은 경남교육청 경남혈액원 헌혈 버스에서 본청·직속 기관 직원 헌혈 참여

2023-02-16     경남일보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겨울철 혈액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해결하고, 공직사회에 헌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16일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

매년 겨울철에는 독감, 방학 등으로 혈액 수급이 불안정하여 혈액원이 적정한 혈액 보유량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날 사랑의 헌혈 행사는 경남교육청 주차장 앞 경남혈액원 헌혈 버스에서 열렸다.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을 돕고,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본청 직원은 물론 인근 직속 기관 직원들도 동참했다.

황둘숙 총무과장은 “뜻깊은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경남교육청의 단체 헌혈을 계기로 많은 분이 헌혈에 동참하여 혈액 부족 위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