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직업교육 혁신지구’ 3곳 부총리 표창 ‘쾌거’

2023-02-19     김성찬
경남교육청이 도내 3곳의 ‘직업교육 혁신지구’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비롯해 총 7개의 상을 받았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경남은 2021년 선정된 진주·사천·고성-항공지구와 2022년 선정된 김해-미래자동차·의생명지구, 창원-스마트제조지구 등 3개 지구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에는 총 10개 지구가 운영되고 있다.

기관표창은 김해 혁신지구의 ‘경남교육청-김해시-김해교육지원청’과 창원 혁신지구의 ‘경남교육청-창원시-창원교육지원청’ 공동 수상이다. 개인표창은 (사)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이상섭 경남지부장, 김해시 인재육성지원과 김주연 팀장, 경남교육청 류길상 주무관, 경남항공고 추동균 교사, 마산공업고 박종윤 교사 등이다.

이번 표창과 별도로 3개 직업교육 혁신지구 모두 지자체 협업 등 연차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구당 5억원의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

시상식과 성과 발표는 지난 17일 서울 드레곤 시티에서 열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교육청과 지자체, 직업계고, 기업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면서 “경남 직업교육이 대한민국 직업교육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