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농촌지역 초·중생에게 3억9000만원 후원

2023-02-20     김성찬
경남도교육청은 20일 경남농협본부가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네트워크’ 사업 일환으로 학습꾸러미 지원 후원금 3억9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네트워크’ 사업은 지역의기관과 개인의 협력으로 교육 복지 지원 체계를 마련, 경남지역 교육취약학생을 돕는 주민참여형 네트워크 구축 사업이다.

경남농협본부의 이번 후원금은 면·군지역 학생 5200명을 위한 초·중등용 학습꾸러미 지원에 쓰인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농협본부와 협력해 인구소멸을 걱정하는 농촌 지역이 교육 분야에서 소외당하지 않고 잠재력을 최대치로 발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경남농협본부와 농촌 지역 교육취약계층을 위한 가정 지원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