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농특산물 기획전 7억6000만원 매출

2023-02-21     임명진
경남도가 쿠팡과 협력해 추진한 경남우수 농특산물 상생기획전에 전년 대비 83.8%가 증가한 7억6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도에 따르면 이번 상생기획전은 지난 1월 16일부터 1월31일까지 도 QC인증과 6차인증으로 사전검증된 도내 48개 업체가 참가했다.

경남도는 중소농과 영세농의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마련한 직거래 활성화 사업이 순항하면서 후속 조치도 준비하고 있다.

쿠팡과의 특별 기획전 성과를 발판으로 상설 기획전 형태로 연중 운영할 계획이며 할인쿠폰, 판촉 지원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윤환길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중소농, 영세농의 소득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직거래 활성화 정책이 현시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농가의 수취가격을 높이고 소비자의 구입가격을 낮출 수 있는 온-오프라인 직거래 정책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