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원, 신중년 사회공헌 기관 공모 선정

2023-03-05     백지영
진주문화원은 2023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경력형 일자리) 지원 사업 기관·시설 참여 공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도내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미취업 신중년 예술인에 경력형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경남도가 주최한다.

선정된 신중년 예술인을 도내 도시재생·문화도시 추진 문화기반시설에 파견하는 민·관 협업 프로젝트로, 예술적 감성을 통한 사회적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진주문화원에 파견될 3명의 참여 예술인에게는 주 15시간 월 60시간 활동비가 지원된다. 문화원과 예술적 협업을 기획하거나 프로젝트 수행하고, 예술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활동 과정을 공유하는 한편 월별 활동 보고서를 작성·제출해야 한다.

김길수 진주문화원장은 “참여 예술인이 진주의 전통문화를 창의적이고 시각적인 콘텐츠로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