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그린카드 수소차 충전요금 할인' 이벤트 진행

2023-03-07     황용인
BNK경남은행은 창원특례시와 함께 올해 말까지 ‘그린카드 수소차 충전요금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남BC 그린카드(개인·신용)를 이용해 창원지역 내 수소충전소 8곳에서 수소차를 충전하면 전월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충전에 앞서 수소차 충전 사업자별 멤버십에 가입해야 하며 결제카드로 경남BC 그린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그린카드 수소차 충전요금 할인 이벤트 및 카드 발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영업점 및 홈페이지(www.knban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드사업부 김성수 부장은 “휘발유와 경유 가격 인상 이슈로 서민들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BNK경남은행과 창원특례시가 손잡고 수소차 충전요금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창원시와 협력해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경남BC 그린카드를 발급하고 있으며 수소차뿐만 아니라 전기차에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전 가맹점에서 경남BC 그린카드를 이용하면 친환경 마일리지인 에코머니 포인트를 최대 0.8%까지 적립해 준다. 에코머니 포인트는 전국 BC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TOP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