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공군교육사령부에 장학금 전달

2023-03-08     황용인
무학은 진주시 공군 교육사령부(사령관 유재문)에서 장학금 전달과 함께 자매결연식을 갖고 공군항공과학고 임관후보생의 선진항공 기술체험을 위한 해외연수기금 1000만 원을 공군교육사령부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최재호 무학 회장은 유재문 공군 교육사령부 사령관과 협약을 체결한 뒤 해외연수기금 전달했다.

해외연수기금은 공군교육사령부를 통해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의 2023년 선진 항공기술 체험을 위한 해외 현장학습에 사용될 예정이다.

무학은 올해부터 해외연수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공군항공과학고등학고 임관후보생들의 선진 항공 기술 체험을 통해 21세기 항공기술 분야를 이끌어 나갈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최재호 회장은 “항공기술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임관후보생들에게 장학금과 해외연수기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나라의 핵심산업인 항공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학은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에 장학금과 선진 항공 기술 체험을 위한 해외 현장학습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