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익·소향 목소리로 맞이하는 양산의 봄

11일 시민과 신춘음악회 양산문예회관서 개최

2023-03-09     손인준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1일 오후 5시 국민소리꾼 장사익 등과 함께 ‘시민과 신춘음악회’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신춘음악회에는 국민소리꾼 장사익, 가수 소향,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출연해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릴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판소리부터 오페라,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특성을 품으며 가장 한국적인 목소리를 낸다고 평가받는 국민소리꾼 장사익은 ‘찔레꽃’, ‘아버지’ 등 대표곡을 노래한다.

이어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 소향은 JTBC 버스킹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에서 선보인 ‘MISTY’를 비롯해 드라마 ‘고백부부’ 수록곡 ‘바람의 노래’ 등을 열창하며 따뜻한 봄바람을 선물한다.

연주를 맡은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는 방성호 지휘로 가요, 영화 주제곡,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하며 참신한 콘텐츠를 통해 공연의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yangsanart.net)에서 컴퓨터·휴대전화로 가능하다. 입장료는 R석 7만원, S석 6만원이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55-379-8550.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