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창 농협자산관리 경남지사장, 함양군고향사랑기부 참여

13일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 전달

2023-03-13     안병명

함양군은 고향사랑기부금 기부가 순항을 이어가는 가운데 13일 노기창 농협중앙회 자산관리 경남지사장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함양 병곡면 출신인 노기창 경남지사장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장으로 재직하면서 군내 소외된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해 장학금과 후원금 등을 기부해 꾸준한 선행을 베풀어왔으며, 지금까지도 군에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노기창 경남지사장은 “고향 함양의 발전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해 함양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군과 인연을 맺은 많은 분들께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해주어 함양군의 고향사랑기부제가 순풍에 돛을 달고 순항하고 있다”며 “앞으로 매력적인 답례품 추가 선정과 주민복리에 도움이 되는 기금사업을 발굴해 기부자와 지역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하면 된다.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