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의 고장' 전국의병마라톤대회 4월 30일 개최

풀코스·하프 등 4개 종목 9일까지 접수 진행

2023-03-14     정희성
‘2023 전국의병마라톤대회’가 4월 30일 호국의병의 고장, 의령에서 개최된다.

경남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의령군이 후원하는 전국의병마라톤대회는 전국의 마라토너들과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린다.

참가 종목은 풀코스(3만 5000원), 하프(3만원), 10㎞(2만 5000원), 5㎞(1만 3000원) 등 4개 종목으로 내달 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행사는 오전 7시 3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9시 개회식·준비운동, 9시 30분 풀코스 출발, 9시 40분 하프 출발, 9시 50분 10㎞ 출발, 10시 5㎞ 출발 순으로 진행된다.

마라톤 코스는 의령공설운동장을 출발해 청송한우가든, 의병전적지(5㎞반환), 한국환경자원공사, 친환경골프장(10㎞반환), 대산리뚝방, 화양리뚝방(하프반환), 장교 밑, 의령메추리농장, 화정우체국, 명주마을(풀 반환)을 돌아온다.

참가신청 및 문의사항은 전국의병마라톤대회(www.urmarathon.com)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남일보(055-751-1085~7)로 문의하면 된다.

대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대면으로 마라톤대회를 열게 돼 기쁘다. 경남을 비롯해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