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동그라미’ 주간재활 프로그램 운영

2023-03-14     이은수
경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센터장 박근우)는 도박경험자들과 함께하는 ‘동그라미’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남센터는 중독회복 프로그램과 심리 영성 프로그램을 통해 도박 충동 대처하기, 재발 방지, 관계회복, 영적 성장 등을 중점으로 단도박에 대한 동기 강화와 사회적 성장을 목표로 한다.

또한 문화예술(사진예술치료, 원예치료, 팝아트 등), 신체 활성화 프로그램(스쿼시, 클라이밍, 볼링 등)을 통해 문제를 경험하는 사람들의 자기성장과 유동적인 삶의 변화를 도모한다.

박근우 센터장은 “도박문제를 경험한 대상자들과 함께하는 주간재활 프로그램의 시도가 첫 발걸음인 만큼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하고, 개인적 성취감과 공동체를 통한 집단응집력이 회복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