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3년 역량강화사업 용역 제안서 평가위원회 개최

지역주도 농촌 지역개발 추진 위한 주민역량 강화 지원

2023-03-16     이웅재
고성군은 17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23년 고성군 역량강화사업 추진 용역사 선정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한다.

고성군은 농촌협약 대상 사업지로 선정돼 2026년까지 매년 3억원의 시·군 역량 강화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날 제안서 평가위원회는 지역개발·교육·문화복지·마을만들기·컨설팅 등 5개 분야 7명의 전문가로 구성, 제안사의 제안발표를 듣고 질의응답을 거칠 예정이다.

이날 기술·지식능력, 사업수행계획, 사업관리 등 평가위원이 실시하는 정성평가와 더불어 행정에서 실시하는 경영상태, 용역 수행실적 등 정량평가 및 입찰가격평가를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제안사를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

고성군 역량강화사업은 지역 주도의 농촌 지역개발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 역량 향상과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인적자원 육성, 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완료지구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추진된다.

박태수 농촌정책과장은 “위원들의 심도 있는 평가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용역사가 선정돼 고성군 역량강화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