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여중, 탄소중립 기후 행동과 친환경 실천

2023-03-19     여선동

함안여자중학교(교장 이동률)는 2023년 탄소중립 중점학교로 선정돼 교육 공동체가 모두 참여하는 기후 행동과 친환경 실천운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중점학교는 미래세대의 기후·환경위기 대응 역량 함양을 위한 실천은 학교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지난 2021년 6개 정부 관계부처가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지원 학교를 확대하고 정책이다.

경남지역 중학교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함안여중은 ‘음쓰(음식쓰레기)읍쓰(없어)챌린지를 통한 잔반 줄이기 활동’, ‘수요파(직접키운 텃밭 채소를 활용한 전교생 파전 나눔 데이)를 통한 기부금 마련’, ‘함안 괴항마을 연계 생태 체험활동 실시’ 등을 주요 내용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용한 다양한 학생 활동 중심의 교육으로 탄소중립을 실현을 실천하고 있다.

이동률 교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과 기후변화 위기를 생각하는 사고와 실천 및 반성과 성찰의 능력을 함양하는 환경 융합 인재로 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현 학교의 모범 모델로 성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