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다방공영화물주차장’ 준공식

화물차 주차난, 불법 주·정차 해소 기대

2023-03-19     손인준

양산시는 지난 17일 ‘양산 다방공영화물주차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산 다방공영화물주차장은 다방동 45 일원에 총사업비 240억원(국·도, 시비)을 투입해 부지면적 3만8296㎡에 주차면수 199면(화물 164면, 일반 35면), 관리동(2층) 규모로 조성됐다.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지역내 화물차 주차난을 해소와 함께 화물자동차 운전자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현재 화물주차장의 신속한 운영을 위해 양산시 거주 화물운송 종사자사용 신청 접수 및 당첨자 추첨을 통해 3월까지 시행하고 4월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나동연 시장은 “양산 다방공영화물주차장 조성이 화물운송차주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물류비 절감, 화물차 주차질서 확립, 주민불편 해소, 주차환경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