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장, 신학기 청소년 유해업소 룸카페 등 현장 점검

2023-03-20     손인준
양산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신변종 룸카페, 멀티방 등 청소년 유해업소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룸카페란 밀폐된 공간, 칸막이 등 시설을 갖추고 독립된 방들로 꾸며진 카페를 뜻한다.

이번 점검은 아동·청소년의 안전확보를 위해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과 유해 환경 개선조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관련 법상 시설기준과 준수사항을 확인해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를 부착하고 담당 부서에 통보함으로써 추후 관리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상철 서장은 “직접 업소 시설물을 살펴본 결과 청소년 탈선공간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어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