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창원시창원지회 동읍노인대학(학장 임재근)은 동읍노인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제18기 입학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입학식은 곽기권 의창구청장, 김순자 창원지회장, 김우진 시의원, 입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 감사장 수여, 프로그램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임재근 동읍노인대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고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을 위해 노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노인의 삶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곽기권 의창구청장은 축사에서 “배움의 열정으로 멋지게 도전하시는 어르신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활기찬 노년을 가꾸는 새로운 지식습득의 기회가 되시기를 바란다”며 “섬김 도시 창원특례시는 노인복지 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내에서 노인들의 새로운 역할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창구는 고령화시대 노년기를 맞이한 어르신들이 각종 교육의 기회와 모임을 통해 변해가는 사회에 적응하고 행복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5개의 노인대학에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