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공동주택관리 자문단, 무료 자문 지원 시행

관리행정, 회계, 장기수선계획, 각종 전문공사 등 자문 지원

2023-03-21     손인준
양산시가 올해부터 공동주택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무료 자문단 운영에 나서 입주자대표로부터 호응을 얻고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공동주택 관리에 있어 관리행정, 회계, 건축, 소방 등 11개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해 공동주택 전반 사항에 대한 자문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신청이 가능한 단지는 공동주택관리법 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또는 150세대 이상 승강기 설치가 됐거나 중앙집중식 난방방식 공동주택 등)으로 한다.

자문분야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등 관리행정, 회계업무, 장기수선계획, 건축, 토목, 전기, 소방 등 시설 공종별 기술 및 공사 분야 등으로서 다양한 분야에 맞춤형 자문이 가능하다.

자문이 필요한 단지는 신청서(양산시청 공동주택과 자료실 홈페이지 참조)를 작성해 각종 제반서류를 갖추어 공동주택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올해 첫 자문은 새진흥4차아파트(소주동)의 노후화된 옥상방수 유지관리를 위해 비용대비 효율적인 공법에 대한 자문을 실시했고, 새진흥4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관리사무소장은 아파트 관리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김경아 공동주택과장은 “올해부터 첫 시행하는 공동주택관리 자문단 무료 자문 서비스를 많이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공동주택관리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