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1회용컵 없는 청사 함께 만들어요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캠페인 전개

2023-03-22     이은수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김선민)는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참여를 발판 삼아 1회용품 없는 생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 2일 국무총리 훈령으로 ‘공공기관 일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이하 실천지침)’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주요 실천 과제를 공유했다.

점심시간 등 식사 후 커피전문점 방문시 텀블러 사용하기, 1회용컵 등 일회용품을 청사 내에 반입하거나 사용하지 않기 등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약속하고, 매월 10일 ‘1회용컵 반입 제로 도전!’의 날을 운영해, 공공기관부터 솔선하여 1회용품 감량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김현석 환경미화과장은 “공공기관의 솔선수범이 1회용품 사용줄이기 문화확산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사회 각 분야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