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의 날 기념식 창원서 개최

경남도·낙동강유역환경청 주최 포럼·환경 사진전·체험전 열려

2023-03-22     임명진
경남도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공동 주최하고 경남도람사르환경재단이 주관하는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이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김일수 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세계 물의 날’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물환경 사진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 활동극·환경 사랑 체험전 등이 열렸으며 환경부 장관상 2명, 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 7명, 지역사회에서 환경멘토링 지원, 비점오염원 관리 등 물관리 분야에 공적이 많은 민간인(10명)과 물관리 유공 공무원(19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김병규 도 경제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도민의 식수원인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작년과 같은 수돗물 유충 사태 방지를 위해 소형생물 대응체계 및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남물포럼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제19회 ‘경남 물포럼’이 개최됐다. ‘기후 위기로부터 안전한 물관리’라는 주제로 낙동강통합물포럼 등 4개 분야별 포럼이 마련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함께 민·관·산·학·연이 한데 모여 물 문제 현안과 다양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