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광도면 1인 가구 실태조사 실시

2023-03-26     손명수
통영시 광도면행정복지센터는 오는 5월 16일까지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1인 가구 실태조사는 위기사항에 처해 있으나 가족의 도움이나 이웃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고위험 1인 가구를 발굴해 고독사 예방 및 사회안전망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사기간 동안 광도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광도면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관이 협력해 방문·전화·우편·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또한 대상자의 전반적인 생활실태를 면밀하게 확인해 일반가구, 복합위기가구, 고위험가구 등 대상자 위기사항에 맞는 분류를 통해 맞춤형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발굴 된 대상자는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자체 추진 중인 ‘How 두유’사업 및 5월부터 실시 예정인 복지일촌맺기 ‘우리 벗이 될까요?’사업 대상자로 연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위기사항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수남 면장은“광도면은 도농복합지역으로 제도의 선제적인 홍보를 통해 위기순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손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