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경북 경주에서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주관으로 순천시의회와 합동 연수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2월 양 의회가 상호 발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합동 연수는 제3대 국회예산정책처장을 역임한 신해룡 교수의 ‘철저한 결산검사 및 심사’란 주제의 특강을 비롯해 선출직 공직자들의 법정 의무 교육인 4대 폭력 예방교육, 부패방지 및 청렴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진주시의회 양해영 의장은 “연수를 통해 보고 배운 바를 의정 실무에 접목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에 유용하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