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14개 마을 선정

도시지역 1개소 30억원, 농어촌 지역 13개소 195억원, 총 225억원 국비 확보

2023-03-27     임명진
경남도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새뜰마을)사업에 최종 14개 마을이 선정됐다.

27일 도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사업계획서 검토 및 현장평가 등 사업성 평가를 통해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새뜰마을)사업’ 신규사업 대상지로 전국에서 최종 91개소(도시 11개소, 농촌 80개소)를 선정했다.

경남도는 도시지역 1개소(통영시 당동 판데마을) 30억 원, 농어촌 지역 13개소(△진주 금곡면 성산마을 △통영 도산면 도선마을 △의령 의령읍 오감마을· 화정면 덕교마을 △함안 칠북면 영동마을 △창녕 유어면 생학마을 △고성 대가면 내갈마을 △남해 삼동면 갈현마을 △함양 백전면 평정마을 △산청 생비량면 산능마을· 차황면 양촌마을 △거창 남상면 임불마을 △합천 묘산면 거산마을) 195억 원 등 총 22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2027년까지 325억을 투입해 주민들의 기본 생활 보장과 사회적 안전망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신규 사업대상 지자체는 올해 합동 워크숍과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을 시작으로 도시지역은 2027년까지 농어촌 지역은 2026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