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 3월 하우스콘서트 개최

2023-03-27     여선동
30일 오후 7시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스테이지에서 기타리스트 박지형이 참여하는 하우스콘서트가 열린다.

박지형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기타콩쿠르인 도쿄 국제기타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을 포함해 다수의 권위 있는 국제콩쿠르에서 우승과 입상을 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번 하우스콘서트에서 선보일 연주 곡목으로는 텔레만의 솔로 바이올린을 위한 판타지아 제1번 (기타 솔로 편곡), 바흐의 류트를 위한 모음곡 BWV995 중 ‘프렐류드’, 알베니즈의 이베리아 모음곡 중 ‘회상’, ‘항구’, 스카를라티의 소나타 K.491 (기타 솔로 편곡), 메르츠의 엘레지, 요벳의 2개의 카탈루냐의 민요 등이다.

하우스콘서트는 연주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생생한 음악의 현장으로, 함안에서는 2013년 도입 이래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공연이다.

공연은 전석 5000원, 유료회원 1000원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55-580-3623, 3627)로 문의하면 된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