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일자리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청년구직자에 대기업 교육훈련 인프라 활용 중진공, 협력 중소기업에 취업 연계도 실시
2023-03-27 박철홍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오는 6월 말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 2018년부터 대기업의 우수한 교육훈련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 구직자에게 직무역량 교육을 제공하고, 협력 중소기업과 취업을 연계하는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5년간 18개 사업단과 1813개 협력 중소기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구직자 4539명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2487명이 취업했다.
올해부터는 대기업이 대학 및 교육전문기관과 산업별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컨소시엄 사업단’ 모델을 신규로 도입한다. AI, 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과 조선, 제철 등 국가기반 산업위주로 대기업 사업단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에 해당하지 않는 국내 대기업 또는 중견기업이다. 대기업(중견기업)은 구인 수요가 있는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사업단을 구성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중진공은 선정된 사업단에게 교육훈련 과정 개발비, 임차료, 재료비 등 교육 운영비를 지원한다. 또한 청년 구직자와 협력사 인사 담당자 간 만남을 통해 사전 매칭을 주선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실제 취업이 성사될 수 있도록 맞춤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생 참여 자격은 대기업(중견기업) 협력 중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 구직자다. 사업 참여 시 대기업 직무 교육과 함께 교육 전·후 취업 매칭을 지원하며, 교육기간 중에는 주당 10만 원의 훈련수당도 제공한다.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기업(중견기업)은 기업인력애로센터 일자리매칭플랫폼(job.kosmes.or.kr)에서 모집 안내를 참고하거나,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055-751-9864)에 문의하면 된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본부장은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 분위기 조성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중진공은 지난 2018년부터 대기업의 우수한 교육훈련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 구직자에게 직무역량 교육을 제공하고, 협력 중소기업과 취업을 연계하는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5년간 18개 사업단과 1813개 협력 중소기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구직자 4539명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2487명이 취업했다.
올해부터는 대기업이 대학 및 교육전문기관과 산업별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컨소시엄 사업단’ 모델을 신규로 도입한다. AI, 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과 조선, 제철 등 국가기반 산업위주로 대기업 사업단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에 해당하지 않는 국내 대기업 또는 중견기업이다. 대기업(중견기업)은 구인 수요가 있는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사업단을 구성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중진공은 선정된 사업단에게 교육훈련 과정 개발비, 임차료, 재료비 등 교육 운영비를 지원한다. 또한 청년 구직자와 협력사 인사 담당자 간 만남을 통해 사전 매칭을 주선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실제 취업이 성사될 수 있도록 맞춤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생 참여 자격은 대기업(중견기업) 협력 중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 구직자다. 사업 참여 시 대기업 직무 교육과 함께 교육 전·후 취업 매칭을 지원하며, 교육기간 중에는 주당 10만 원의 훈련수당도 제공한다.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기업(중견기업)은 기업인력애로센터 일자리매칭플랫폼(job.kosmes.or.kr)에서 모집 안내를 참고하거나,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055-751-9864)에 문의하면 된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본부장은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 분위기 조성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