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공사 현장서 60대 추락 숨져

2023-03-27     이은수
27일 오전 9시 20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 6층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A씨가 높이 약 18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다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후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당시 A씨가 건물 외벽에 박힌 못을 제거하는 작업 중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장소장과 목격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안전 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이 확인될 경우 관련자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계획이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