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의창구, 천주산 진달래 축제 손님 맞이 등산로 점검

2023-03-30     이은수

창원시 의창구는 지난 29일 다가오는 천주산 진달래 축제에 대비해 천주산 등산로 및 시설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진해군항제와 더불어 봄을 알리는 천주산 진달래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방문객의 안전 및 편의 제공을 위해 실시했다.

의창구는 앞서 봄을 맞아 천주산을 찾는 등산객을 위해 노후 시설물 보수, 등산로 노면 정비 및 경관 개선을 위한 환경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곽기권 의창구청장은 “코로나 예방을 위한 마스크 의무착용이 해제된 만큼 많은 분이 찾아주실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유명한 진달래 꽃길인 만큼, 발걸음 해주시는 방문객들이 아름답고 즐거운 산행이 될 수 있도록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주산 진달래 축제는 진달래 개화시기에 맞춰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오는 8일~9일 양일 간 천주산 일대에서 축제를 개최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