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남지 개비리 통행 재개

2023-03-30     양철우

창녕군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인 ‘창녕 남지 개비리’ 일부 구간의 통행 제한을 해제하고 30일부터 통행을 재개했다.

창녕 남지 개비리는 일부 구간에 낙석 발생위험이 있어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출입금지 재난안전선, 펜스 등으로 통행을 제한한 후 문화재청의 현상변경 허가를 받아 낙석방지망 설치, 낙석위험 주의 안내판 등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창녕 남지 개비리의 개비리는 개가 다닌 절벽(비리) 또는 강가(개) 절벽(비리)이라는 뜻으로 낙동강 변을 따라 남지읍 용산리와 신전리에 걸쳐 있으며 낙동강의 수려한 경관을 보며 걸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오는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제18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가 열리는 유채단지 인근으로 축제와 함께 둘러보기 좋은 최적의 관광 코스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