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도서관 주간 운영

공공도서관 27곳,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맞이 한창

2023-04-11     김성찬
경남도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27곳이 12일 도서관의 날과 제59회 도서관주간(4월 12~18일), 책의 날(4월 23일) 등을 맞아 이번 한 달 동안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법 개정 이후 처음 맞는 법정기념일이다. 이를 기념해 창원도서관의 ‘도서관애(愛)봄’을 시작으로 김해도서관 ‘행운을 잡아라!’, 마산도서관 ‘도서관에서 찰칵’, 의령도서관 ‘4월 12일이 무슨 날이지?’, 남해도서관 ‘웰컴 쿠키 증정’, 하남도서관 ‘책으로 행복한 원데이’ 등이 시민과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한다.

이 밖에도 김해지혜의바다도서관 ‘박완의 뮤지컬 읽어주는 남자’, 양산도서관 ‘모래가 들려주는 팥죽할멈과 호랑이’, 삼천포도서관 ‘그림책 작가(미우) 1인극’,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 ‘(힐링공연) 우리는 같이 살아야 하니까’, 산청지리산도서관 ‘엉덩이 책 읽기 대회’, 함안도서관 ‘장애인의 날부터 세계 책의 날까지’ 등의 프로그램도 시민들을 기다린다.

경남교육청 공공도서관담당 관계자는 “책 읽기 좋은 계절에 도서관으로 나들이 가서 문화의 빛을 마음껏 즐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