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콩·팥 등 밭작물 종자 5종 개별 신청 받는다

2023-04-19     이은수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콩·팥 등 밭작물 종자 5종에 대해 개별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물량은 58톤, 공급가격은 6500 ~ 1만6600원/kg 이다.

품종으로 콩은 유색콩 ▲청자5호와 백태콩 ▲대풍2호가 공급되는데, 청자5호는 검정콩 대립종으로 꼬투리 터짐에 강해 기계 수확이 용이하며, 대풍2호는 황색 중립종으로 단위면적당 수확량이 많고 쓰러짐에 강해 가공이 용이한 특성을 갖고 있다.

팥은 ▲서나 품종이 공급되는데 가을초 성숙하는 적색의 중대립 품종으로 통팥, 앙금 제조로 이용한다.

그 외 백태콩에 ▲미소, 밭 ▲홍다, 녹두 ▲산포 품종이, 들깨는 ▲다유 ▲들샘 ▲들찬 3품종이 공급되어 총 밭작물 5종 9품종, 물량 58톤에 대해 kg당 6500 ~ 1만6600원/kg선으로 유상 공급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종자광장 홈페이지(https://www.seedplaza.or.kr)’를 통해 개별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물량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김종핵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밭작물 종자 물량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니, 지금까지 종자를 확보하지 못한 농가분들께서는 서둘러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