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 민·관·경 합동 공공기관 대상 불법촬영 점검

2023-04-24     이용구
거창경찰서는 24일 경찰, 거창군, 여성친화도시 시민 참여단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문화재단 등 공공기관 대상으로 민·관·경 합동 불법촬영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여성이 안전한 거창 만들기 일환으로 전파형·적외선 불법촬영 탐지 장비를 이용해 공공기관 시설 내 공중화장실의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해 점검하고 불법촬영 경각심을 알리는 홍보 문구 스티커 등을 부착했다. 임영인 서장은 “앞으로도 민·관·경 협업을 통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해서 신속·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다”며 “불법 촬영 범죄근절 및 여성이 안전한 거창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