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기업 모범노동자 해외문화체험연수

2023-04-24     배창일
거제상공회의소(회장 김환중)가 주관하는 제26차 거제지역 기업체 모범노동자 해외문화체험연수 행사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 등지에서 진행됐다.

모범노동자 25명과 가족 등 4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연수는 코로나를 극복하고 일상생활로 돌아간 지역 모범노동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거제시가 후원하고 거제상의가 제반행사를 준비해 지역 기업체 노동자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했다.

베트남 북부 주요 관광지인 하롱베이와 옌뜨, 닌빈, 하노이시를 둘러 본 연수단은 새마을 운동으로 선진국가로 발돋움 하고 있는 베트남의 경제 발전상과 삶의 현장을 탐방하고 베트남 젊은 청년들의 문화와 역사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매년 상·하반기 2회로 나눠 진행하는 모범노동자 해외선진지 문화체험은 그동안 코로나 사태로 3년간 진행하지 못하다 올해 거제상의가 시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