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박완수 지사 “도민들 뜻 하나로 모은다면 새롭게 도약”

2023-04-25     김순철 배창일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핵심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이 25일 오전 소노캄거제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경남도새마을회에서 주관한 기념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김진부 도의회의장, 안화영 경남도새마을회장, 시·군 지회 회장단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기념사, 축사,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새마을 정신 중 하나인 협동을 통해 대한민국이 안팎으로 마주하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강한 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요람이었고 민주화가 출발한 위대한 역사를 가진 곳”이라며 “새마을 가족 여러분을 비롯해 도민들이 뜻을 하나로 모은다면 경남이 새롭게 도약하고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새마을가꾸기운동 제창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으며, 이번에는 제창 53주년을 맞이해 새마을운동 핵심 지도자들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김순철·배창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