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새내기 직원 축하선물 전달

2023-04-26     이웅재
고성군은 지난 25일 지난해 10월에 신규 임용된 직원들의 시보 해제를 축하하며, 선물을 전달했다.

시보는 공무원 임용후보자가 정식 공무원으로 임용되기 이전 업무를 익히고 공무원으로서 그 자질을 판단하기 위해 6개월간의 수습과정을 거치는 과정으로, 이번에 고성군청 시보 해제 공무원은 16명이다.

고성군은 기존의 관행이었던 시보 해제 떡돌리기 문화를 없애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새내기 직원에게 선배들이 축하하는 분위기 조성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보 해제 축하 선물 제도를 도입했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고성군은 올해부터 공무원 시보 해제 축하 선물과 더불어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국가기술, 어학 등 자격증 접수비 지원제도도 신규 시행하는 등 직원들의 후생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