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문화원,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 선정

5월 ‘산청 역사 문화로 꽃피다’ 운영

2023-04-26     원경복

산청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과 주최하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협력형 기획사업’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한국문화원엽합회는 지난 2월 27일부터 이 및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산청, 부산 금정, 충남 예산, 전남 완도 등 4개 지방문화원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산청문화원은 5000만원의 사업비를 전액 국고보조금으로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산청문화원은 오는 5월부터 ‘산청의 역사 문화로 꽃피다’란 주제로 사업에 돌입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산청아 놀자’, ‘전통아 놀자’, ‘목화야 놀자’ 등 세가지 테마로 산청지리산도서관을 비롯한 13개 지역협력기관·단체와 운영한다.

김종완 산청문화원장은 “이번 선정으로 산청이 가진 역사 문화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산청지역 문화예술 협력체가 더욱 끈끈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산청 역사와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