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장애인 한마음 축제 열어

지체장애인협회 의령군지회(지회장 이진배) 주관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2회 의령군 장애인 한마음 축제가 지난 26일 의령읍 서동생활공원에서 오태완 군수를 비롯해 장애인, 장애인가족, 장애인 단체와 시설 관계자,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모범장애인과 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포상이 있었다. 이어 경품 추첨과 각 읍·면별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행사 중간에 교통약자 콜택시 전달식이 진행돼 정부 추진 목표인 장애인 콜택시 도입률 100%를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령군은 기존 4대에 더해 올해 하반기 장애인 콜택시 2대를 증차해 운영키로 했다.

한편 의령군은 ‘장애인복지’ 만족도 도내 1위이다.

박수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