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곤 의원, 이주호 교육부 장관에게 진해 신항고 설립 건의문 전달

진해 과밀학급 해소 물꼬 터

2023-04-27     하승우
국민의힘 이달곤 의원(창원시 진해구)은 26일 4000여명의 진해 시민 염원이 담긴 ‘진해 신항고등학교 설립 건의’ 서명부를 이주호 교육부장관에게 전달했다 .

창원시 진해구는 비평준화지역으로 학급당 30명이 넘는 과밀학급 지역으로 이미 지역내 고등학교 수용한계를 넘어서고 있으며 매년 500명 이상이 타지역으로 진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창원시 웅동 2동은 유동인구를 포함하면 6만명이 넘는 신항의 중심지로 창원특례시 55개 동 중에서 인구증가 추세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

이달곤 의원은 이러한 실정을 이주호 교육부 장관에게 강조하면서 “진해 지역의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고등학교 설립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

이에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진해 지역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하승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