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3일 11라운드 서울이랜드와 맞대결

2023-05-02     정희성
경남FC가 3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서울이랜드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1라운드’를 갖는다.

올 시즌 서울이랜드와 첫 맞대결을 펼치는 경남은 10경기 무패 행진에 도전한다.

경남은 현재 2위를 달리고 있지만 1위부터 5위까지 승점차는 단 5점에 불과하기 때문에 언제든 순위가 바뀔 수 있다. 특히 서울이랜드가 현재 하위권에 있지만 지난 시즌 2승 2패를 기록했기 때문에 절대 방심은 금물이다. 경남은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브라질 3인방에 기대를 걸고 있다.

경남은 서울이랜드를 잡고 선두권 자리를 굳힌다는 각오다. 지난 천안시티FC전 1골 1도움을 기록한 카스트로 “무패 행진을 하고 있고 승리를 해서 행복하다.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올 시즌 10골 10도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우 어려운 걸 알고 있는데 항상 준비가 돼 있다. 하지만 더 큰 목표는 승격이다. 꼭 1부로 다이렉트 승격을 하겠다”며 승리에 대한 집념을 불태웠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