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G그룹 정산장학재단이 3일 본사에서 ‘2023년 정산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부산, 경남 소재 대학생 30명에게 총 1억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정산장학재단은 올해 중 경남과학고, 김해외고 등 고등학생 57명을 추가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지급하는 장학금은 총 2억 7000만원에 달한다.
정산장학재단은 과학영재와 지역인재 육성을 설립 이념으로 지난 1999년 설립됐다. 지난 23년간 후원한 장학생은 1905명이며 누적 장학금은 48억 1000만원에 이른다.
윤진한 이사장은 “재단이 후원한 장학생들이 학교와 사회 곳곳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모습에 긍지를 가지며 정산장학생들이 우리 사회를 밝혀주는 든든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TKG그룹은 장학재단을 비롯해 김해시 검도단 후원, 지역 장학재단 추가 출연,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후원 등 기업 경영으로 얻은 이익을 지역사회 발전에 환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