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부서, 교차로 우회전 바로알기 캠페인 실시

2023-05-08     황용인
마산동부경찰서는 출근 시간대 마산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바르게살기운동 협회 회원들과 함께 ‘우회전 시 일시정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월 22일부터 시행된 도로교통법이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끝으로 4월 22일부터 단속이 본격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운전자들이 혼선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따라 개정 도로교통법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진행됐다.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은 차량 적색 신호시 정지선이나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한 후 우회전 하도록하고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곳에서는 우회전 신호등의 신호에 따라 녹색화살표 신호에만 우회전 할 수 있다.

마산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운전자들의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홍보·계도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라며 ”시행 초기라 운전자들이 어려움이 많겠지만 품격 높은 교통문화 유지와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