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기후·환경정책 견학 나서

우수사례 청취·거제지역에 접목 경북·서울·전남 일원 현장 방문

2023-05-08     배창일
거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기후위기 대응 및 환경정책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기후위기 및 환경정책과 관련해 타 지역의 우수사례 청취하고 지역에 접목시키기 위해 경북, 서울, 전남 일원을 방문한다고 8일 밝혔다.

연구회와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첫날 경북 청송군을 찾아 전국 최초 무료 대중교통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울 도봉구에서는 환경교육 및 자원순환 등 탄소정책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다음날은 서울 서초구의 그린서초프로젝트 및 탄소중립 사업과 서울새활용플라자 방문이 예정돼 있다. 마지막 날에는 전남 순천시의 국가정원과 습지, 에너지자립마을 등을 찾는다.

연구회는 기후위기 및 환경정책과 관련해 티 지역의 우수사례를 청취해 향후 시의 환경행정과 정책에 접목할 방안을 강구하고, 지속가능한 거제 발전을 도모하는 기초 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은진 연구회 대표의원은 “탁상행정·의정이 아닌 현장형 견학으로 좋은 결과를 도출해내는 견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