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농번기 휴일 근무 추진

2023-05-10     양철우
창녕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이달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농촌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가 휴일(토·일요일)에도 근무를 시행한다.

창녕군은 마늘의 최대 주산지이자 양파 최초 재배지로서 수확시기가 도래되면 영농활동이 집중된다.

군은 이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2개소(대지 본소, 도천 분소)를 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농기계 임대는 군에서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 보험에 가입하면 가능하며, 운반이 어려운 일부 농기계는 영농현장까지 직접 수송해주는 등 농업인이 쉽게 임대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