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창원농업협동조합, 의창구 북면에 180만원 기탁

‘다자녀 행복 이벤트’ 아이 키우기 좋은 북면 만들기 프로젝트

2023-05-10     이은수

창원시 의창구 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삼규)는 북창원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효도)에서 관내 4인이상 다자녀(미성년자) 세대에 농협 상품권 18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다자녀 행복 이벤트’는 북창원농업협동조합 농촌사랑 기금으로 북면 주소를 둔 미성년자 4인 이상 전(全)세대 지원하는 행사로 ‘아이 키우기 좋은 북면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북면 만들기 프로젝트’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가족 복지 향상과 양육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박효도 조합장은 “가정의 달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각종 기념일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은데, 고물가시대에 다자녀 가족들이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즐거운 5월달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삼규 북면장은 “저출생에 따른 인구 절벽 시대에 관내 다자녀 가족을 위해 선뜻 기부해주신 박효도 북창원농업협동조합장님과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