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여중, 함안고장과 학교의 역사탐방 가져

2023-05-11     여선동
함안여자중학교는 지난 10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함안 일원과 학교법인 명덕육영회 역사관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역사탐방은 함안문화원 지원으로 칠서면에 위치한 무산사, 칠원읍의 무기연당, 산인면의 고려동 유적지, 군북면의 대암 이태준 기념관, 가야읍의 함안박물관을 탐방하는 한편, 학교의 역사가 담긴 학교법인 명덕육영회 역사관에서 설립자 향촌 윤효랑 선생이 설립한 법인과 8개교의 역사를 살펴보았다.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담당한 2학년 부장 교사 이주환 선생님은 “우리 지역, 함안의 자긍심과 애정을 담은 탐방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학교에 더 많은 애정을 갖고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는 품성을 길러주고 싶었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또 활동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맑은 날씨 속에 함안이 지닌 문화와 역사 자원, 그리고 함안여자중학교의 시작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유익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