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형평운동 재조명 연구회 출범

신현국 의원 회장으로 8명 구성, 형평운동 현대적 의미 등 연구

2023-05-11     정희성
진주 형평운동 100주년을 맞아 진주시의회가 형평운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연구회를 출범했다.

진주시의회는 ‘100주년 진주 형평운동의 현대적 의미 재조명을 위한 연구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연구회는 지난달 21일 제246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정식 등록을 한 바 있다. 연구회는 회장은 신현국 의원이 맡았으며 황진선·박미경·강묘영·이규섭·최호연·전종현·최지원 의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신현국 의원은 “연구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회단체와 소통하면서 형평운동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현대적 의미를 재조명한 후 사회 전체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제안하겠다”고 설명했다.

연구회는 올해 하반기에 세미나와 비교견학 등 연구활동을 비롯해 ‘형평운동의 발자취 : 평가와 현대적 함의’라는 내용의 학술회의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