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영오시장 ‘오고 싶은 시장’ 새단장

2023-05-14     이웅재
낡고 노후화된 고성군 영오시장이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시장을 목표로 새 단장에 들어간다.

영오시장은 1996년에 건축된 노후화된 건축물로 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군은 지난 12일 영오시장에서 ‘영오시장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군은 이 시장상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오시장 리모델링에 대한 사업 방향성과 그 목적을 설명하고, 해당 기간 사업협조 요청과 더불어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영오시장 리모델링 사업은 ‘어떻게 하면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는가’하는 고민에서 시작됐다.

우선 고객들이 원하는 ‘깨끗하고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시장을 조성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건물 외관 루버 설치, 바닥 포장, 폴딩도어 설치 등을 골자로 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한영대 경제기업과장은 “영오시장 활성화를 위해 누구나 찾아오고 싶도록 먼저 리모델링하고, 이를 토대로 차츰차츰 시장을 발전시켜 영오시장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