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진양호 우드랜드 ‘문화행사 인기’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기간 다양한 문화·체험행사 진행, 1만2000여 명 방문

2023-05-15     최창민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기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1만 2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시에 따르면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기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진양호 우드랜드에서 문화행사를 운영한 결과 1만 2000여 명이 방문하고 51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문화공연으로 샌드아트·마술·벌룬쇼와 효자 호랑이, 아빠의 반딧불이, 얼렁뚱땅 과학실험실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벤트 행사로 3800여 명이 문화행사에 참여한 가운데 자연물 숲놀이와 추억의 낚시게임 특별체험으로 원예치유 반려식물 화분만들기, 목공체험 자연물만들기, 재미로 보는 타로 등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진양호 우드랜드’에서는 진주공예인협회 작가들과 함께하는 공예체험을 운영하고 어린이날에는 공예체험뿐만 아니라 아로마테라피, 우드버닝 목공체험 프로그램과 매직벌룬쇼, 서커스, 아트테라피 등 진양호공원 어린이날 문화행사와 연계해 어린이와 가족 맞춤형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13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선수단의 ‘진주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한 방문으로 외국인 역도선수와 대회 관계자의 목공체험과 산림레포츠 체험을 통해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산림레포츠 에코라이더 체험은 높은 인기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기간에 진주를 찾은 해외 선수단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와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진주시를 더 많이 알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하고,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진양호 우드랜드를 방문한 시민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